도서출판 참에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학습 교재인 ‘참 즐거운 한국어 1, 2’를 출간했다. ‘참 즐거운 한국어 1, 2’는 본권과 자습용인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언어 학습의 기본인 4가지 영역들을 각 단원에서 모두 학습할 수 있어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최적의 한국어 교재다.
총 45단원으로 구성된 ‘참 즐거운 한국어 1, 2’ 본권 1~2과에서는 자음과 모음을 학습하는 기초 단계부터 시작한다. 한글의 자모를 배우고 읽고 쓸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는 단원이다. 이후 3~45과는 기초 한국어를 학습하는 단원으로 일상생활에서 한국어로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를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배우고 연습할 수 있다.
부록으로는 듣기 지문, 정답 해설, 어휘 구성표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함께 구성된 워크북에는 본권에서 학습한 문법이나 어휘를 연습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선택하여 각 단원마다 상이한 방식의 연습 문제로 채워져 있다.
더불어 외국인 학습자를 가르치는 교사들을 위한 ‘참 즐거운 한국어 1, 2’ 전용 교사용 학습계획안도 준비되어 있어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이 가능하다.
책을 공동 집필한 이영은 저자(서강대 교수, 김지용 공저)는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국어를 가장 쉽고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교재의 필요성을 느껴 집필하게 됐다”고 전하며 “한국과 한국어에 관심 있는 학습자들이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데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참 즐거운 한국어 1, 2’에 이은 ‘참 즐거운 한국어 3, 4’는 올 하반기에 출간될 예정이다.
‘참 즐거운 한국어 1, 2’ 도서 구입은 인터넷 서점 또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도서 관련 문의는 도서출판 참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표미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