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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대구서 4명 늘어, 총 17명 사망

 

[아시안데일리=이원영 기자]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4명 추가로 발생해 국내 사망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시는 29일 오전 코로나19 대구 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사망자는 77세 남성으로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환자는 이날 오전 7시 20분쯤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사망했다.

앞서 69세 여성이 증상 악화로 지난 28일 새벽 대구가톨릭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숨졌으며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94세 여성 확진자 역시 28일 사망했다. 27일 영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단 사망한 63세 여성 확진자도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로 분류됐다.

29일 국내에서 확진된 코로나19 환자가 30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환자 594명이 추가 발생했다며 국내 확진자는 총 2931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대구·경북 환자는 2500명을 넘겼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1988명이었던 대구·경북 환자는 이날 오전 9시 2524명으로 증가했다.

이원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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