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토픽코리아 독점 개설, ‘스마트 전기 자동차의 이해’ 1,000인 미만 기업 훈련비 전액 무료

고용노동부 디지털 융합 과정

[아시안데일리=표미내 기자]

현재 우리나라의 5대 완성차 제조사들은 기존 시장과 내연 기관 자동차 부품 생산에서 전환해 전기 자동차 부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체제로 변환 중이다. 전기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2차 전지, 연료 전지, 구동 모터, 자동차 전기·전자 제어, 사물인터넷 등에 강점을 가진 업체들 대부분은 완성차 제조 업체와 대등한 수준으로 고속 성장 중이다.

글로벌 완성차 제조 업체들도 미래 자동차 R&D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혁신성이 있는 전기 자동차 등 미래 자동차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 투자가 확산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30년 미래 자동차 시장은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이동서비스 산업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완성차 제조사 이외에 충전 사업자, 솔루션 제공자, 서비스 사업자 등 새로운 사업 분야가 등장하고 있으며, 친환경차 시장은 환경 및 연비 규제 강화와 대형 완성차 업체들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 등으로 2024년까지 연평균 22.3%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자동차 산업 변화에 발맞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사업주 훈련 센터에서 고용노동부 디지털 융합 과정-스마트 전기자동차의 이해 직무 과정을 개설하고 13일부터 강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전기 자동차의 이해 직무교육은 토픽코리아에서 독점 개설한 과정이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학습 난이도로 전기 자동차의 제어 시스템과 시장 활성화 정책 및 미래 변화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는 총 20강이며, 전 차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디지털 융합 과정은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고용보험에 가입 되어 있는 사업장의 근로자 및 채용 예정자라면 누구나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대한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최대 지원 인원 한도 없이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지원 대상인 1,000명 미만 기업은 교육 훈련비 100% 전액 무료, 1,000명 이상 기업은 6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토픽코리아 HRD 사업주 훈련은 해당 과정 외에도 법정의무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직무교육 등 전 과정 비대면 이러닝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줌(ZOOM) 화상 강의 시스템을 이용해 강사와 소통하는 수업으로 교육 집중력을 높이고, 학습자가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표미내 기자 [email protected]

더보기

관련 기사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Back to top button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