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자동차 산업은 경계가 무한 확장되는 대변혁이 진행 중이다. 내연기관차의 시장 부진 속에서 전기차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IT 기업 중심으로 자율주행차 개발 및 사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30년 미래 자동차 시장은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이동서비스 산업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완성차 제조사 이외에 충전 사업자, 솔루션 제공자, 서비스 사업자 등 새로운 사업 분야가 등장하고 있으며, 친환경차 시장은 환경 및 연비 규제 강화와 대형 완성차 업체들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 등으로 2024년까지 연평균 22.3%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자동차 산업 변화에 발맞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사업주 훈련 센터에서 고용노동부 디지털 융합 과정-스마트 전기자동차의 이해 직무 과정을 개설하고 8일부터 강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디지털 융합 과정 지원 정책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뉴딜의 핵심 기술을 중소·중견 및 대기업 임직원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지원 대상인 1,000명 미만 기업은 교육 훈련비 100% 전액 무료, 1,000명 이상 기업은 6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디지털 융합 과정은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고용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사업장의 근로자 및 채용 예정자라면 누구나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대한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최대 지원 인원 한도 없이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 전기 자동차의 이해 직무교육은 토픽코리아에서 독점 개설한 과정이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학습 난이도로 전기 자동차의 제어 시스템과 시장 활성화 정책 및 미래 변화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는 총 20강이며, 전 차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토픽코리아 HRD 사업주 훈련은 해당 과정 외에도 법정의무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직무교육 등 전 과정 비대면 이러닝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줌(ZOOM) 화상 강의 시스템을 이용해 강사와 소통하는 수업으로 교육 집중력을 높이고, 학습자가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표미내 기자 [email protected]